박진상 공영쇼핑 대표 대행, 인종 차별 반대 ‘리브 투게더’ 동참
by함지현 기자
2021.08.12 10:26:49
인종차별·혐오범죄 대응 위해 외교부·유네스코 추진 캠페인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지목 받아 참여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공영쇼핑은 박진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12일 서울시 마포구 공영쇼핑 본사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박진상 공영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사진=공영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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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상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리브 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고자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종차별 반대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평화와 평등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운동이다.
박 직무대행은 인종차별 반대 문구(united against racism)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영쇼핑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 업로드,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의 최대 위기로서 인종과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세계인들이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극복해야 하는 인류 생존의 문제”라며 “이런 때에 인종차별과 같은 일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성이 존중되고 배려와 관용의 문화가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다음 주자로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완수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