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상업시설 '마르쉐 도르 애비뉴' 분양

by김성훈 기자
2016.08.01 10:12:58

△ 롯데건설은 내달 중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중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지난해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단지의 상업시설인 ‘마르쉐 도르’의 후속물량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190여개 점포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금천구는 국내 최대규모(약 4만 6000여㎡)의 롯데마트 개점(예정)과 인근 광명역세권 개발로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마르쉐 도르 애비뉴를 포함한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상업시설은 금천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된다.

서쪽으로 약 260m 길이에 달하는 테라스형 카페거리가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장 크기(폭 약 40m)의 중앙광장과 테라스·몰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인근에 축구장의 약 2.6배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 및 벚꽃십리길, 문화, 체육시설이 계획돼 있어 쇼핑·오락·여가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종합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간선·광역·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이 있어 접근성을 갖췄다. 상업시설 인근을 지나는 신안산선이 내년 착공에 들어가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카페거리와 중앙광장,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등 기존에 분양한 1, 2차보다 개선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향후 1~3차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랜드마크 복합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