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5.27 11:15:00
해비타트와 해외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7일 오후 3시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에서 한국 해비타트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공단은 임직원 20여명을 내달 27일부터 6박 8일간 별도 위생시설이 없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센툴지역에 파견해 공중화장실, 빨래터 등 위생시설 건립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공단은 한국 해비타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 파견 프로젝트를 지원받고, 인도네시아 현지 해비타트와 연계 봉사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 안찬 총무처장은 “이번 해외 봉사단 파견은 공단이 보유한 기술분야 노하우를 해외에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전문성을 살려서 의미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5월 라오스에서 ‘라오 브라더스’ 야구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등 해외 봉사단 파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