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투융자복합금융사업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

by김영환 기자
2013.07.11 12:00:00

중진공, 투융자복합금융사업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
2013년 상반기 25억원 지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융자복합금융사업 문화콘텐츠 분야 자금을 상반기에 25억원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자금접수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투융자복합금융사업인 성장공유(전환사채 인수방식)대출과 이익공유(저리대출 이후 이익연동이자 수령)대출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지원예산을 별도로 편성,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4월 모바일게임업체인 포플랫 지원을 시작으로 문화콘텐츠 분야에 성장공유, 이익공유 대출을 통해 2013년 6월말 현재 12개 업체에 25억원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와 캐릭터 제작사 ㈜투바앤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NEW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신세계’를 배급하며 2009년 328억원 매출 대비 2012년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투바앤은 자체 제작한 캐릭터 ‘라바’의 시즌2를 공개하며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21개 국가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

김중남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두 회사 모두 민간 창업투자회사가 투자하지 않았던 기업이었지만 미래성장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