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세계적인 `글로벌 푸드`로 인정

by이성재 기자
2010.08.26 13:56:36

국순당 `우국생`, 세계식품과학기술학술 `글로벌 푸드` 수상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국순당(043650) `우국생` 막걸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과학기술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술의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IUFoST 2010 학술대회 행사인 `Global Food Industry Awards`에 국내 식품 중 유일하게 `우국생`막걸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IUFoST`(International Union of Food Science & Technology)는 전세계 78개국 식품관련 연합 학회로 기존의 식품 전시회나 박람회와 달리 글로벌 푸드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식품에 대해 향과 질감, 미각 등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국순당 `우국생`이 선정된 전통식품 산업화를 포함해 제품 및 프로세스 혁신 분야, 패키지 혁신 분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한 과학 관련 지식 커뮤니케이션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각각 3~4개의 수상 식품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