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09.11.25 13:50:15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구혜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25일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에 출연해 "지난 24일 국내 증시가 1600포인트를 위협하는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도 성장성을 재평가받으면서 돋보이는 업종들이 있다"고 말했다.
구혜영 연구원은 그 중에서도 건설업종을 꼽았다. 구 연구원은 "중동지역 플랜트를 중심으로 해외수주에서 힘을 받으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건설주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건설업종 지수의 추이를 살펴보면 11월초 214.52포인트로 저점을 형성한 이후 10%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다"면서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 등 대형건설사들이 대형 해외공사를 잇따라 따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