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09.10.27 13:50:40
카페 열고 모니터링 결과 공개키로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뉴스캐스트`를 정화시키기 위해 네이버가 전담 옴부즈맨을 운영키로 했다.
NHN(035420) 네이버는 7명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옴부즈맨 카페를 통해 모니터링 활동에 돌입하며, 그 결과를 카페에 공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매월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독자들 의견과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고, 독자들을 대표해 청소년 유해물과 선정적인 콘텐트에 대해 시정을 권고할 방침이다.
옴부즈맨 위원회는 박용상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김예란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김이환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한미미 한국 YWCA 청소년 위원회 위원장,
한위수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