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09.09.29 11:44:39
화성향남2지구 나군 C-6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희림(037440)이 화성 향남 2지구 나군에 거주할 900여가구 주민들의 새 터전을 설계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대한주택공사가 발주한 `화성향남2지구 나군 C-6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 최우수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림은 경기도 화성향남 2지구 C-6블록 5만6722㎡의 대지에 지어지는 공동주택의 계획·기본·실시설계권을 갖게 됐다. 추정 설계비는 약 23억원이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하길리, 상신리, 방축리 일원에 위치한 화성향남 2지구는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형 전원도시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희림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설계의 주안점으로 삼아 `봉황의 날개`을 기본 컨셉으로 봉황이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단지 배치와 동선, 옥외공간 계획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