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러브''는 꽃피는 봄에도 i n g…

by노컷뉴스 기자
2008.02.21 14:38:03

뮤지컬 ''러브'' 앙코르 공연, 3/15~30, KT&G 상상아트홀


 
[노컷뉴스 제공] 오는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러브'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국내 초연된 뮤지컬 '러브'는 세계적인 작가 기슬리 가다슨 원작의 아이슬랜드 뮤지컬로오는 5월 말부터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특히, 전양자, 김진태, 이주실 등 TV와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중견 배우들을 비롯해 오디션으로 선발한 일반인 배우 등 평균 연령 61세의 출연진이 경험과 관록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귀에 익숙한 팝 명곡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려지며 중장년 층의 눈물을 자아내면서 뮤지컬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