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50~70세 고령자 특화상품 시판

by문병언 기자
2002.05.30 14:02:10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생명(사장 구자홍)은 6월1일부터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 및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고 연령층 고객의 다양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50~70세의 고연령자를 위한 특화상품 "(무) 수호천사 실버라이프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 연령층과 관련된 종합 보장보험의 성격을 띄고 개발된 상품으로 기존 종신보험 가입시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를 내야했던 고 연령층들을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책정됐다. 정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1종(최고 5000만원)과 정액의 보험금과 기 납입보험료 전액(1구좌당 500만원)을 지급하는 2종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대표적인 특약으로는 갑상선장애, 치매, 백내장, 골다공증, 담석증, 녹내장 등의 노인성질환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수술비 최대 300만원, 노인성 질환으로 4일이상 입원 시 최대 9만원+3일 초과 1일당 3만원, 노인성 질환으로 31일이상 입원시 30일 초과 1일당 최대 3만원의 간병비를 지급하는 노인성 질환특약이 있다. 80세 보험계약 해당일에 생존시에는 200만원의 장수 축하금을 지급한다. 게다가 치매진단후 90일이상 계속되었음을 정신과 또는 신경정신과 의사가 확인시 1000만원(최초 1회에 한함)을 지급하는 치매간병 특약, 암 진단 확정시 최고 1000만원을 지급하는 암진단 특약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