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현영 기자
2014.12.24 10:51:55
박싱데이, 성탄절 이후 할인기간 의미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 41만5000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박싱데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성탄절 다음날 남은 음식 등을 상자로 전달한 것에서 유래한 행사로 요즘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성탄절 이후 할인 기간을 의미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패션·영캐주얼·구두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 41만5000원(정상가 83만원), 나이키 남성 트레이닝 바지 4만4500원(정상가 8만9000원), 나이키 남성 캐주얼화 5만4500원(정상가 10만9000원) 등이 있다.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골든듀의 경우 30만·60만원 이상 구매 시 현대백화점 상품권 2만·4만원을, 루첸리에서 500만·100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수입의류 편집숍인 ‘데님바’에서는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트라스·샤모닉스·제이브랜드·씨위 등 총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