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4.24 10:57: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모회사 마힌드라그룹은 이달 신임 커뮤니케이션·기업윤리 총괄에 루즈베 이라니(Ruzbeh Irani) 전 마힌드라 자동차·농기구 글로벌 사업부문 최고책임자(CEO)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라니 커뮤니케이션·기업윤리 총괄은 지난 2007년 마힌드라그룹 전략 부사장을 합류, ‘마힌드라 라이즈(Rise)’라는 브랜드 비전을 구축을 총괄해 왔다. 2011년엔 그룹 이사회 회원에 임명됐고, 쌍용차 인수를 마친 2012년 2월엔 글로벌 자동차·농기구 부문 최고책임자로 임명됐다. 마힌드라는 인도 기업으로는 드물게 기업윤리 총괄 담당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