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용을 닮은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 모델` 공개
by김민정 기자
2012.04.24 14:13:1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혼다는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내년 판매가 예정돼 있는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 모델 `Concept C`, `Concept S`를 발표했으며, 올가을 중국시장 출시를 앞둔 아큐라 ILX와 RDX를 공개했다.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Concept C`는 혼다가 중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발한 세단으로, 외관은 용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위엄 있고 독특하며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혼다는 내년 광저우 혼다를 통해 Concept C 모델을 기반으로 한 양산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Concept S`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파워 트레인을 채택하여 주행의 즐거움과 뛰어난 친환경적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유의 패키징 기술로 실현된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Concept S` 을 기반으로 개발한 양산모델은 내년 글로벌시장 진출에 이어 중국 동평 혼다를 통해 중국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 ▲ 왼쪽부터 Acura ILX, RDX, NSX Conce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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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어큐라 브랜드의 소형 세단 ILX와 소형 SUV RDX, NSX 컨셉트 모델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소개한다. 어큐라 ILX와 RDX 모델은 올가을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