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성호 기자
2009.06.17 14:51:27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갤러리에서 26개국 32명의 주한대사 부인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거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부임한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주거문화를 체험하고 미래주택의 모습 등 우수한 한국 주거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2명의 주한대사 부인들은 서울 창덕궁을 방문해 한국전통주거문화를 둘러본 후 래미안갤러리에 들러 한국형 욕실과 주방 등 미래주택 모습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사부인회 회장인 루드밀라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부인은 "다양함으로 대변되는 한국주거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길 삼성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도 "`주한외교사절 건축문화 강좌`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수준높은 주거문화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