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응태 기자
2023.08.23 10:20:2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투교협)는 금융투자업권 취업 준비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을 위한 직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취업준비생의 금융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투교협과 대학생투자연합동아리연합(UIC), 위닝펀드 등의 투자동아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금융투자교육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증권사, 운용사, 금융공기업, 금융 스타트업 등 4개 세션에서 분야별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시장과 산업에 대한 설명, 주요 직무 소개, 취업 코칭 등 진로탐색에 필요한 멘토링을 실시한다.
조정민 투교협 사무국장은 “성장률 둔화, 고령화 등으로 취업 문턱을 넘기 어려운 요즈음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직무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금융권 취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