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재욱 기자
2021.01.03 16:37:37
`사정상 힘들어 자녀 팔기로…가격 협의`
지난해 당근마켓 이어 반인륜 게시물 잇달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 자녀를 거래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께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 닉네임 ‘용***’ 사용자는 ‘제 아들 팝니다’는 제하의 글을 올리고 남자아이의 사진을 첨부했다. 글쓴이는 ‘사정상 힘들어서 제 아들을 팔기로 맘먹었습니다. 협의 후 가격을 맞추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후에 ‘딸 팝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여자아이의 사진을 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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