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전 임직원에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by이윤정 기자
2020.03.23 09:52:14

손소독제·핸드워시·비타민 등 보내
"직원들에게 위로·응원의 마음 전달되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자책 플랫폼 리디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리디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전사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 됨에 따라 리디 전 임직원 200여명과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등 감염 예방 용품과 비타민, 견과류 등 건강 보조식품 등이 담긴 키트를 집으로 보냈다. 또한 재택근무 중에도 조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화상 미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전례 없는 감염병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디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달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리디의 ‘코로나19 예방 키트’(사진=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