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소현 기자
2019.07.08 10:02:53
안전에 대한 확신과 정시성 향상
내부 협업으로 고객 편의 증대 약속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성수기를 대비해 ‘2019 정비안전 회의’를 개최하며 안전 문화 장착과 정비 신뢰성을 높이기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일 서울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2019 정비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조필제 부사장을 포함해 정비본부 산하의 품질, 기술, 통제, 지원팀과 해외 파견 정비사, 객실안전담당 등 내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비안전회의에서는 정비본부의 현안인 부품지원 프로세스 개선, 전산화 프로그램 개발현황 등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각 현장에서 발생했던 정비사항에 대한 사례와 해결 비법 등을 공유하며 정비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성 향상을 통한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정비안전회의를 정례화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정비시스템을 강화해 항공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정비와 운항 객실뿐만 아니라 통제, 일반 관리부서까지 참여하는 정시성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정시성과 안전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기재가 늘어나고 노선이 증가하며 회사가 성장하기 위한 핵심축은 반드시 안전이 돼야한다”며 “정비본부와 연관 부서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비 시스템을 강화하고 성수기 고객이 믿고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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