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여행용 캐리어·정리백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07.27 09:28:5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똑똑한 짐 꾸리기’ 제품들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주 여행용 캐리어는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볍다. 20~24인치의 대형 사이즈임에도 360도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한 4개의 이중바퀴가 달려 핸들링이 좋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물건을 고정시켜주는 X자 벨트, 내용물을 쉽게 분류해 담을 수 있는 그물망 소재의 주머니가 있다. 네이비·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20인치 7만 9000원, 24인치 9만 9000원이다.



자주는 캐리어 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줄 각각의 용도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의 정리백을 선보였다. ‘모노 스파 정리백’은 칫솔이나 면도기 등을 담을 수 있는 길쭉한 칫솔파우치(4900원) 고리가 달려있어 편리하게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세면백(1만 3900원), 물놀이나 바닷가에서 필요한 방수 소재의 파우치(5900원), 가방(1만 1900원), 숄더백(1만 5900원)까지 용도별로 선택할 수 있다.

‘모노 여행용 정리백’도 함께 선보인다. 한 면은 통풍이 잘 되는 매시 소재를, 다른 면은 생활 방수 기능의 원단을 사용해 소지품을 정리하거나 찾기에 용이하다. 모든 제품은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각이 잡혀있어 옷이나 속옷을 구김 없이 정리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크기에 따라 1만 5900~1만 9900원에 판매된다.

화장품·샴푸·로션 등을 담을 수 있는 공병도 빠져서는 안될 똑똑한 짐 꾸리기 제품이다. 자주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100ml 용량의 공병부터 좀더 긴 여행을 위한 넉넉한 용량의 리필병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공병을 선보인다. 용도에 따라 원터치 뚜껑부터 스프레이 타입, 펌프 타입 등으로 나뉘어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500~3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