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4.12.03 11:00:0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국립안동대는 오는 4일 안동대에서 농식품 산업육성과 전문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중인 우수한 농식품 안전관리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농관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원산지 판별 및 잔류농약 분석 성분 확대 등에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축적된 안동대의 농식품 관련 연구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식품, 지리적 표시, 식재료 관리 등 정책자문과 학술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농식품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을 운용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전문인력도 지원키로 했다.
김대근 농관원장은 “농식품관리 전문기관인 농관원과 지역거점대학인 안동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농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할 관학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