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4.16 11:19:4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이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됐다.
배에는 3박 4일 일정의 수학여행길에 오른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모두 450명이 탔으며 차량 150여대도 싣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