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 7000억원대..다소 줄어

by경계영 기자
2013.03.29 14:53:13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7000억원 정도로 전주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다음달 1~5일) 회사채 발행을 집계한 결과, 20건 총 7061억원 규모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7건, 2609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셋째주를 제외하고 모두 1조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5000억원(6건), 외화표시채권 1676억원(1건), 자산유동화증권 385억원(13건)이 발행된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331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2561억원, 차환자금 500억원, 기타자금 690억원 등이다.

삼성정밀화학(004000)이 내달 1일 5년물 회사채 1000억원을, SKC 솔믹스(057500)가 3일 3년물 200억원과 5년물 300억원을 발행한다. 한진해운(117930)은 다음달 2일 3년물 회사채 500억원과 달러로 3년물 변동금리부채권(Floating Rate Note) 1676억여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삼성SDI(006400)와 GS EPS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 등을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