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재만 기자
2007.11.26 15:48:1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바이오스마트(038460)는 자회사 디지탈지노믹스가 아젠디아로부터 유방암 예후예측 진단칩인 `맘마프린트`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젠디아는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바이오기업으로 네덜란드 암 연구소, 안토니 반 뢰벤후크 병원 등과 함께 협력연구를 진행해 mRNA를 사용한 진단법을 만든 회사다.
바이오스마트 관계자는 "아젠디아가 개발한 맘마프린트는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을 판별해주고 재발 시 빠른 치료를 돕고 있다"며 "특히 막대한 진료비를 줄여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