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 [MICE]

by이선우 기자
2023.12.11 11:36:21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서 수상
지역사회공헌 ESG경영 활동성과 인정

(사진=벡스코 제공)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부산 벡스코(BEXCO)가 지역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인정패를 수상했다. 벡스코는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했다.

벡스코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에서 인정패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벡스코는 이날 인정패 수여식에 올해 인정기업에 선정된 15개 부산 지역 기관·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직접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인정 제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가 각 기업이 비영리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실시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환경경영, 윤리경영, 수행실적 등 8개 분야에 걸쳐 평가해 선정한다.



벡스코는 올해 지난 10여년 간 꾸준히 이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정패를 수상했다. 전시컨벤션 등 다양한 지역 마이스 행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현수막과 병뚜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기장군 오랑대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임직원들이 쓰레기 줍기 등에 나서는 등 해변정화 사업도 시작했다. 반려해변 입양은 기관·기업이 반려동물을 입양하듯이 특정 지역이나 구역의 해변을 배정받아 관리하고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손수득 벡스코 대표(사진 왼쪽)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헌활동과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는 각오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