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홈엔카` 온라인 계약 시스템 도입
by신정은 기자
2016.10.05 10:03:44
| SK엔카직영이 온라인 계약 시스템 등이 포함된 홈엔카 4차 서비스를 개시했다. SK엔카직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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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SK엔카직영은 중고차 원격 구매 시스템 ‘홈엔카’의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홈엔카는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서 구매 신청을 받아 중고차를 원하는 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차량 인수일을 포함한 3일 내에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홈엔카 4차 서비스에는 △온라인 계약 시스템 △홈엔카 서비스 이용 단계 별 페이지 △홈엔카 전용 마이페이지 ‘마이홈엔카’△유선 접수 서비스 △외국인 구매 상담 서비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SK엔카직영은 서면으로만 진행되던 중고차 구매 계약을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도 가능토록 개선했다. 홈엔카 서비스로 중고차 구매 시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약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동 서명이 가능하다.
홈엔카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PC, 모바일 등 채널 별로 최적화된 화면과 기능도 제공된다. 홈엔카 신청 페이지는 구매하려는 차량의 상세 정보와 보증 서비스를 단계 별로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마이홈엔카 항목을 신설해 직영차 구매 내역과 결제 진행 상태, 계약서를 홈페이지나 앱 어디서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온라인 시스템이 낯선 노약자를 위해 SK엔카 직영몰 회원 가입부터 상담 접수까지 유선으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거주자는 영어, 중국어, 일어 상담 서비스를 통해 홈엔카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최장 기간 운영된 3차 서비스 종료 후 좀 더 간편하고 편리한 중고차 구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중고차 구매의 혁신을 가져온 홈엔카 서비스를 기반으로 좀 더 나은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