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 오픈 3일만 3만 5000명 방문
by정다슬 기자
2016.09.25 17:14:28
| △동양건설이 공급하는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모형 주택을 관람객들이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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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3일간 3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최저 6층, 최고 18개층 규모의 19개 동, 전용면적별 59㎡∼125㎡ 규모의 14가지 타입 총 9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대기시간만 1시간 이상, 구경하는 데 2시간 넘게 걸리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녹지율이 높고 교육 1번가로 부상한 고운동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특히 많이 방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파라곤은 유럽풍 외관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결합됐다. 세종시가 조성한 2개의 둘레길 코스가 단지 뒤에 인접해 있고 골프장과 자전거공원과도 가까워 레저스포츠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세종 파라곤은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등학교, 두루중학교, 두루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등학교와 과학영재예술고도 인접해 있다.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노선이 인근을 지나간다.
세종 파라곤은 오는 27∼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0월 7일에 발표하고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800만 원 후반대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