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에어쿠션' 판매 2000만개 돌파..'4초에 1개씩'
by최은영 기자
2015.02.12 09:51:34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은 쿠션형 파운데이션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누적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 여성 인구인 2016만에 가까운 수치”라며 “작년 판매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4초에 1개씩’ 판매되며 인기상품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국내 최초 쿠션형 자외선 자단제로, 화장품 업계에 쿠션 바람을 몰고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이다. 2008년 3월 출시돼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갱신, 2013년 9월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매출 2000억 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와 함께 지난 1월 20~50세 국내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쿠션 사용 현황과 형태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쿠션형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65%가 아이오페 에어쿠션을 써봤다고 답했다. 쿠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도 아이오페(47%, 중복 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가장 선호하는 쿠션 제품으로도 아이오페 에어쿠션(38%)이 1위에 꼽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