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4.16 11:19:2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LED조명 시장 고성장의 수혜 기대감 속에 LG이노텍(011070)이 5%대 급등세다.
16일 오전 11시1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02% 오른 1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씨티GR,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LED 부문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12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거용 LED 조명 개화에 따른 미드 파워 LED의 폭발적수요 성장과 더불어 대형 고객사 추가 확대, 또 비용 감축 영향으로 올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도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