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11.15 15:06:29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민방위훈련 참관 중 시민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뉴시스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제 38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역에서 열린 대규모 정전대비 시험훈련을 참관하다 한 중년 여성이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고 뒷덜미를 잡히는 등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저 아줌마 예전에 정동영의원 폭행했던 아줌마아냐?" "제대로 봉변ㅠ.ㅠ" "오메 아줌마 왜이러세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