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서영지 기자
2011.02.16 11:05:08
SPi-2 기술 적용한 `프레쉬닥터` 제균 기술 적용
대용량으로 보다 커지고 넓어진 내부..수납공간 확보 용이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제균 기술을 강화한 2011년형 지펠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냉장고 시장 15년 연속 1위 수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6일 819리터급 냉장고 신제품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2개의 냉각기가 탑재돼 칸 별로 독립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또 부유균, 부착균 등을 제거하고 탈취까지 가능한 SPi-2 기반의 `프레쉬닥터` 기술도 탑재했다.
SPi(슈퍼청정기술)는은 공기중의 수분을 분해, 대량으로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만들어내 실내에 부유하는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는 공기 제균 기술이다.
이 기술을 냉장고에 적용해 식중독·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원인이 되는 리스테리아균· 여시니아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