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09.05.19 13:41:4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퇴직 연금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주제로 퇴직연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노동부 김종철 임금복지과장이 연금제도 개편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장중식 왓슨 와이어트 퇴직연금사업부 이사가 퇴직연금제도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이 국내외 경기 전망을 발표한다. 특히 연금 운영방안 강의에선 성공적인 해외사례, 국내 도입 현황, 연금시장 환경의 변화 등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적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대증권은 "최근 퇴직연금제도 개정을 앞두고, 높아지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의 퇴직 연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면서 "퇴직연금제도의 개편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 방안 및 국내외 경기 전망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인혁 현대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제도가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법인 및 기관 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제도 변경사항과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