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토스로 협약전세자금보증 안내 서비스

by김미영 기자
2021.08.12 10:23:14

청년·신혼부부 등에 지자체 협약보증상품 안내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스마트폰 금융앱인 토스를 통해 협약전세자금보증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지자체 협약전세자금보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전세자금보증이란 청년·신혼부부 등에 대한 주거비 부담 경감 목적으로 지자체와 개별협약을 맺어 일부요건을 우대해주는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전세자금대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거주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자체 협약 보증상품을 안내한다. 이용자가 토스 앱 안에 있는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에서 지역 및 나이 등을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지자체 협약전세자금보증 상품을 찾을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사 상품을 홍보해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도움되는 상품을 몰라서 못 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금공은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주거 지원을 위해 총 18개 지자체(광역지자체 11개, 기초지자체 7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월세자금보증 협약상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