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용갑 기자
2016.09.28 10:11:28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은 내달부터 현재 대한항공이 수행 중인 에어버스(Airbus) A350 기종의 화물용 출입문(Cargo Door) 조립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하이즈항공은 B787, B737 기종의 날개 구조물 등 보잉(Boeing)의 항공기 부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복합재 구조물 가공과 조립 경험을 기반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A350 조립사업이 본격화되면 새로운 영역의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