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 컴퓨터 모니터에서 쓰세요

by김현아 기자
2015.01.09 11:52: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노트북이나 PC로 즐기고 싶은 욕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 www.ylink.com)가 안드로이드용 무선 양방향 풀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의 미러링 솔루션이 주로 단방향 TV에서 쓰였던 것과 달리,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다. 컴퓨터 모니터에 뜬 스마트폰을 컴퓨터 프로그램인 것처럼 쓸 수 있는 것이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까지 컴퓨터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해 영화, 사진, 게임, 카카오톡, 각종 자료 등을 컴퓨터 모니터의 큰 화면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할 수 있으며 특히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폰을 번갈아 쓸 필요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걸고 받기, 문자 보내기 등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또한 컴퓨터의 데이터를 스마트폰에도 전송 할 수 있고,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와이링크 사용화면
스마트폰 화면의 작고, 불편한 입력 방법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간 데이터를 공유해 스마트폰 분실 시 데이터 손실에도 대비할 수 있다.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은 단순한 폰화면을 크게 보는 1세대 유선 미러링에서 2세대 무선 적용을 뛰어넘어 3세대인 무선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어하며 영상과 음성신호까지 미러링하는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 했다.

애플의 에어플레이는 애플 제품군에만 적용되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와이링크’ USB 동글이 가장 발전된 형태의 서비스로 기기간 간단한 무선 접속과 핫스팟모드 시 빠르고 안정적인 미러링 품질을 구현한다. 특히 자동접속기능을 탑재해 최초 1회 설정을 거치면 이후부터는 터치만으로 빠른 접속이 가능해 편리하다.

유브릿지는 무선 양방향 풀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Y’LINK)’ 동글을 해외수출도 추진하고 있다.유브릿지의 이병주 대표는 “2015년도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성능이 우수한 무선 미러링 기술을 원할 것이다”면서 “스마트시대에 유브릿지의 양방향 ‘와이링크’ 동글은 작은 화면과 다양한 조작의 어려움을 컴퓨터를 통해 활용하고 싶어하는 국내외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와이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