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도형 기자
2014.04.22 11:32:08
[안산=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 교육청 대책본부는 22일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은 24일, 1학년 학생들은 28일부터 등교한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사고 구조되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에 안산 WEE 센터 전문상담사가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등교 준비를 위해 잔류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사 충원도 조속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또 장학관을 단장으로 장학사 4명을 단원고에 상주시켜 해당 고등학교의 회복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