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481가구 분양

by양희동 기자
2014.04.08 11:07:31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내달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9~30층짜리 35개동에 총 4079가구(전용면적 70~100㎡)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이 중 5월에 1차로 3481가구가 먼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70㎡형 662가구 △81㎡형 244가구 △84㎡A형 730가구 △84㎡B형 559가구 △84㎡C형 1122가구 △84㎡D형 57가구 △100㎡형 10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97%(3374가구)를 차지한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계획 중인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라베니체)를 비롯해 학원·병원·은행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착공한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한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단지 내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GS건설의 고유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실내 골프연습장·집중학습실·도서관·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DIY룸(취미실)·실내 코트·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등도 마련된다. 문의 : 1644-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