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대 팔린 삼성 스타폰..후속작 `스타2` 나왔다

by류의성 기자
2011.01.18 12:10:13

와이파이 기능 지원..SNS 기능 특화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작년 3000만대 이상 팔린 스타폰의 후속작 `스타2`()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특화 기능에
편리한 터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풀터치폰 `스타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2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와이파이(802.11 b/g/n)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 초고속 무선 환경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지토크(GTalk) 등 다양한 소설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소셜허브(베이직)` 기능을 지원, 풀터치폰에서도 SN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독자 풀터치폰 UI(사용자 환경)인 터치위즈 UI 3.0를 적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께 12.4mm로 그립감을 높였다. WQVGA급 3인치 디스플레이와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스타2는 독일 등 유럽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국내 출시 예정일은 미정이다. 가격은 100달러 중반 수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