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07.12.26 16:04:32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메가TV에 디즈니의 프리미엄급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와 제휴계약을 맺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메가TV 시청자들은 디즈니채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게 된다.
KT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인 '킴 파서블', '악동 황제 쿠스코'를 비롯해 드라마 시리즈인 '위기의 주부들', '그레이 아나토미', '로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디즈니의 히트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 '릴로와 스티치', '토이 스토리' 등이 안방을 찾아간다.
KT는 특히 디즈니의 콘텐츠를 우리말 더빙, 영어원음, 영어자막의 3가지 언어 형태로 제공해 영어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