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4.10.22 09:16:55
월 렌트 서비스 ‘마이카 M’으로
초기 비용 및 계약 기간 부담 덜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를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M‘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에게 월 단위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경차부터 대형, SUV, 전기차까지 고객 선호도와 이용 목적에 맞춰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월 단위 이용 서비스는 연 단위 장기렌터카에 비해 계약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고, 선수금과 보증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3개월 이상 대여하면 5%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개인·법인 사업자는 비용 처리도 가능하다.
차량 정비부터 사고 처리, 자동차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한 차량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 시 전문 차량 정비사가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라이트 등의 소모품 교환은 물론, 타이어 교환과 블랙박스 A/S 등을 지원한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누적 주행거리 및 연식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주행거리 4만킬로미터(㎞) 미만인 경우 프리미엄, 주행거리 4만~10만㎞ 미만이면 스탠다드 등이다.
마이카 M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부터 출고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와 공식 앱에서 원하는 지역과 대여일, 기간을 설정해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비대면 예약 및 전화상담을 통해 2일 이내 차량 출고가 이뤄진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마이카M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까지 마이카M 계약 시 전국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리터당 30원 할인 받는 보너스카드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마이카M 리브랜딩과 함께 모든 계약 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