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9.12 09:21:22
[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5)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지난달부터 진행한 한화갤러리아 공개매수에서 80~90%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8.65% 오른 1532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하자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섰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했고, 목표할 물량은 3400만주의 80~90%의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의 공개매수 결과를 오는 13일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