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3.11.21 10:30:08
남산 서울타워 고속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진행
TF 꾸려 사전 안전 확보한 뒤 고난도 공사 벌여
“앞으로 전문적인 유지관리로 시설 이용 도울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코리아)가 남산 서울타워의 승강기 교체 공사를 안전하게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남산 서울타워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연 1200만명이 찾는 서울 제1의 관광명소로 알려진다. 오티스 코리아는 30년간 남산 서울타워의 고속 엘리베이터를 유지보수해온 데 이어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남산 서울타워는 승강로 내 선로, 방송 장비가 많은 시설인 데다 교체가 필요한 승강기는 많은 방문객이 탑승하는 전망대 전용 승강기였다. 이에 더욱 신중하고 안전한 작업이 요구됐다.
오티스 코리아 TF팀은 철저한 현장 답사, 적합한 기술 제안을 거친 뒤 사전 안전 확보에 힘쓴 끝에 고난도 공사를 무사히 완공했다. 남산 서울타워 측은 이러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오티스 코리아와 TF팀에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TF팀을 이끈 금창성 오티스 코리아 MOD사업부 이사는 “한국 대표 랜드마크를 찾는 이들의 이동성을 꾸준히 지원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현장이었다”며 “원활한 공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남산 서울타워 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문적인 유지관리로 방문객분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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