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폴더블 아이폰 나오나…관련주 강세

by김윤지 기자
2020.06.16 09:53:1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애플이 힌지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파인테크닉스(106240)가 전거래일 대비 265원(7.57%) 오른 3765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큐브(014190)가 8.51%, 테이팩스(055490)가 7.00%, 파인텍(131760)이 6.43%, 디케이티(290550)가 6.00%, 상보(027580)가 5.82% 상승 중이다. SKC(011790)와 KH바텍(060720)도 각각 5.45%, 5.16% 상승 중이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애플이 힌지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은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IT 유튜브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존 프로서(Jon Prosser)의 트위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진짜 폴더블이 아니다”며 “현재의 프로토타입은 두개의 구별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힌지로 연결한 형태이며 둥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마무리한 아이폰11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