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7.03.07 09:06:29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일대비 2.98%, 1800원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5128억원에서 7367억원으로 상향한다”며 “시장전망치인 4029억원과는 괴리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으로 프리미엄제품 중심의 혼합(Mix) 개선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