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3.05.06 11:51:03
지나친 파벌 싸움 변질 비난
이민법 개정, 女 사회 참여 촉구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2)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치권의 당파 싸움을 지켜보기 힘들 정도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버핏 회장은 5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워싱턴을 쳐다보기가 힘들다”며 “갈수록 당파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대부분의 선거가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11월 선거가 아닌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머리에서 결정되니까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당원 표심을 얻기 위해 극단적으로 내달리고 있다”며 “정치인들은 프라이머리를 염두에 두고 자신의 주장을 절대 물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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