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희정 기자
2006.10.19 14:05:50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19일 `성숙지방세포와 지방전구세포의 분리 배양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방세포 이식 시 일반 지방조직에서 지방전구세포(지방이 되기 직전의 세포)만을 분리해 사용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전구세포는 물론 성숙된 지방세포까지 각각 분리 배양해 내는 기술이다.
회사측은 "지방세포를 이용한 치료 시 대량의 지방세포 확보가 가능해짐으로써 안면윤곽 교정, 유방재건, 3도 화상치료 등 지방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에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원셀론텍은 유방암 등으로 인한 유방재건 및 유방성형에 사용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지방세포치료제 ‘아디폼’의 환자치료 적용을 위해 국내 병원과 협력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