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민구 기자
2024.08.18 18:00:03
글자를 이미지로 변환해 생성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구글이 글자(텍스트)를 입력하면 그림(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이마젠3’을 출시했다.
18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12월 ‘이마젠2’를 출시한지 8개월 만에 개선된 버전인 ‘이마젠3’를 선보였다.
구글 딥마인드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고품질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모델’이다. 이전 모델 보다 세밀하고 풍부한 조명 효과를 가진 이미지를 생성해주고, 불필요한 요소는 줄였다.
특히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는 자연스러운 언어로 설명하면 이에 맞춰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도구에는 딥페이크 등 이미지 생성의 오남용을 막는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이마젠3에서 생성된 이미지에는 디지털 워터마크도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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