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美육류수출협회와 ‘미트 앳 해비치’ 프로모션

by김정유 기자
2024.04.30 10:37:5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와 중식당 ‘중심’이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협업하는 ‘미트 앳 해비치’ 프로모션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 세트 메뉴. (사진=해비치 호텔앤드리리조트)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위스키 에이징 본인립아이 스테이크와 풀드포크 타코,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를 가미해 색다른 풍미를 살린 미국산 소고기 립아이 스테이크와 미국산 돼지고기 갈빗살로 속을 채운 타코가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자극한다.

단품 메뉴로는 우목심과 우삼겹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수제 패티를 넣은 ‘마이클 시그니처 버거’와 비프 카르파치오, 미트 라자냐, 폭립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가격은 세트가 2인 기준 14만원, 단품 메뉴는 2만3000원부터다.



중심에서는 팔보채와 오향장육, 등갈비 튀김 등으로 산해진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오향장육’은 아롱사태에 팔각, 산초 등의 향신료를 가미한 전채요리다. ‘등갈비 튀김’은 마늘 소스에 버무려 숙성한 다음에 낮은 온도에 오랫동안 볶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중심의 특제 반죽으로 버무려 바삭한 식감의 ‘흑초 소고기 탕수육’을 비롯해 오향장육과 등갈비 튀김을 단품 메뉴로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세트가 6만원, 단품 메뉴는 1만8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