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23.08.14 11:34:06
영업익 1930억..미·한·베트남 법인 실적 호조
해상풍력·LNG프로젝트 실적 기여 지속 전망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9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55억원으로 1.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93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산업의 견조한 수요와 원자재 가격 하락 상황에서 판매량 및 판매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바탕으로 한 미국·한국·베트남 법인의 실적 호조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