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 충북 괴산 농가에 수해 복구 봉사
by함지현 기자
2023.07.21 12:00:52
침수된 인삼밭 그늘막 시설 정리·부유물 제거 등 활동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덕신하우징(090410)은 희망봉사단이 큰 농가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덕신하우징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은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 15일 괴산댐 월류로 집과 농토가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인근 학교와 공공시설 등으로 대피한 바 있다.
서울과 천안공장에서 이른 새벽 출발한 봉사단은 침수된 인삼밭 그늘막 시설을 정리하고, 부유물을 제거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2013년부터 사내 희망봉사단을 운영하며, 각종 재해지역에 봉사활동 및 물품 전달을 통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 내 침수가구 환경정비 복구 작업을 도왔으며, 2016년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2014년강릉 폭설지역 제설작업, 2017년 청주 수해복구 봉사활동, 2018년 강원도 산불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전달 했다.
희망봉사단은 서울SOS어린이마을, 천안 신아원, 군산 나눔의 집 등 취약계층시설에 명절 물품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을 초월한 애국 희망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