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2.09 10:56:2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누수가 발생해 긴급 보수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제2롯데월드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해당 취재를 방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됐다.
9일 YTN은 뉴스속보를 통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에서 7cm 가량의 균열이 생겨 물이 새고 있으며, 벽을 타고 내려 온 물이 바닥을 적실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YTN은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를 연결했다. 그러나 현장 중계는 제2롯데월드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방해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 남성은 카메라를 막아서며 취재를 방해했다.